해수부, 바다주간 운영…전국 140여개 해양행사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19 11:00  수정 2026.05.19 11:00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수산부 청사. ⓒ연합뉴스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해양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서울 도심 마라톤부터 해변 요가, 해양레저 체험, 연안 정화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서 약 31만명이 참여하는 140여개의 해양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우리 바다가 지닌 경제적·환경적·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해양수도 부산의 닻을 올린다’는 의미를 담아 오는 27일 부산에서 열린다.


해수부는 행사 기간 전국 80여개 기관과 함께 ‘바다주간’을 운영한다.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바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에서는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이 펼쳐지고, 부산에서는 해변 요가와 석양 필라테스, 해양레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전남 진도에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필요한 구명뗏목을 직접 만들어보는 이색 생존체험이 진행된다. 또 전국 연안 곳곳에서는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정화활동도 실시된다.


이 밖에도 바다동요대회와 유치원·초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해양교육’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바다주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해양문화·체험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바다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바다를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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