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문소리, ‘아파트’ 출연…7월 첫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5.19 11:14  수정 2026.05.19 11:14

배우 지성, 문소리 등이 ‘아파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1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 측은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동주택에 사는 모든 사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충금(장기수선충당금) 을 소재로 했다.


‘아파트’ 측에 따르면 지성은 전설의 미수금 0%,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았다. 아버지 같은 용만을 구하기 위한 자본금 100억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 입대의회장이 되려는 인물이다.


하윤경은 대형 로펌 위파트너스의 변호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현실은 위파트너스 무료 상담 창구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강하리를 연기한다. 하윤경은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에 변호사 시험 합격과 위파트너스 취직을 거짓말하면서 박해강과 얽히게 된다.


박병은은 이충원 역으로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이충원은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으로 외모, 재력, 달변에 위트까지 갖춘 캐릭터로 장충금을 노리는 박해강과 갈등한다.


문소리는 24시간이 모자란 소문난 오지라퍼 장숙진을 연기한다. 그가 맡은 장숙진은 아파트 생활과 사람들에 관해서 모르는 게 없는 수다스럽고 오지랖이 태평양인 캐릭터이지만 극의 핵심이 되는 큰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7월 방송되는 ‘아파트’가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풀려 힘들어 하는 한 인물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여운을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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