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여성 행복한 도시가 경쟁력”… 여성친화 인천 비전 제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8 19:52  수정 2026.05.18 19:52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8일 인천 여성공감본부 지지선언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여성의 안전과 돌봄,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한 ‘여성친화도시 인천’ 구상을 내놓으며 여성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유 후보는 18일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여성친화특별시 인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인천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시민단체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여성 안전망 확대와 돌봄 정책 강화,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이 최근 경제 성장과 인구 유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인 것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 덕분”이라며 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이들은 통합형 돌봄체계 구축을 비롯해 여성 안전 정책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여성 참여 확대 ,AI 시대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여성친화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도 소개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체감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원주택 정책과 함께 ‘1000원 기저귀’, ‘1000원 분유’ 지원사업을 언급했다.


이어 산후조리 지원 서비스인 ‘몸조리드림’, 야간 돌봄 체계인 ‘밤돌봄드림’, 맞춤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 ‘아이사랑드림’ 등을 포함한 돌봄 공약도 발표했다.


또 여성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와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질수록 도시의 활력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경쟁 후보의 정책을 겨냥해 “실현 가능성과 추진력이 검증된 정책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시정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부각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