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5.18 16:44 수정 2026.05.18 16:44현업 구독료 부담 커…최대 5000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제작환경 AX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I 도구 사용료를 지원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현업 부담이 큰 AI 도구 사용료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지난 6일 게임 제작환경 AX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콘진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게임업계는 AX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구독료 부담(응답률 81.9%)을 꼽았다.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콘진원과 게임산업 협단체는 게임사의 AI 활용 확대를 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모바일협회, 개발자협회, 인공지능협회에서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기업 인원 수에 따라 ▲1~2인 기업 20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500만 원) ▲3~10인 기업 15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1000만원) ▲11~20인 기업 10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2000만원), ▲21~50인 기업 5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게임 관련 기업이며, 당해 콘진원 게임제작지원사업 선정 기업은 제외된다. AI 제작도구를 지원받는 기업은 매월 게임 제작 분야 AI 활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국내 개발 AI 도구는 공급가액의 100%를, 해외 개발 AI 도구는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적응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인공지능 도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선도해 K-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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