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지역 기업과 손잡고 산복마을 주거환경 개선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8 14:08  수정 2026.05.18 14:08

대규모 연합 봉사활동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부산 금정구 서동 산복마을 일대에서 열린 기업연합 마을 개선 봉사활동인 ‘빅이벤트’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규모 연합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BPA는 지난 15일 부산 금정구 서동 산복마을 일대에서 열린 기업연합 마을 개선 봉사활동인 ‘빅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총 18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BPA는 “지역 주민과 봉사단원 등 470여 명이 함께 땀을 흘리며 단일 행사로는 이례적인 규모”라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에는 먹거리 제공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오래된 계단 도색, 야간 안전길 조성, 휴식 공간 설치 등 전방위적인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BPA는 난방 시설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 가구 2세대를 선정해 보일러를 교체·설치했다.


또한 봉사단은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낡은 계단에 미끄럼 방지 페인트를 칠하고 야외 조명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번 ‘빅이벤트’는 개별 기관이 각자 진행하던 사회공헌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모은 게 특색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여러 기관이 마음을 모아 짧은 시간 안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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