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직사회 AI 혁신 본격화…“행정 효율 30% 높인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8 07:32  수정 2026.05.18 07:32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섰다. 공직사회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포시는 최근 전 부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반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AI 대전환(AX)’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문서 작성 자동화를 비롯해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의사결정 지원, 민원 응대 효율화를 위한 AI 챗봇 활용 사례 등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AI 활용 방안을 설계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실습 과정에도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정 업무 효율성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절감된 행정 자원은 복지·안전·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 투입해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AI는 행정 혁신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AI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월 ‘김포시 AI·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달에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성화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행정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