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더워요"…낮 최고 32도 [내일 날씨]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5.14 18:21  수정 2026.05.14 18:21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2도에 달하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러 내륙과 해안 지역의 체감 차이가 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어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평년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25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보됐다.


출근길에는 안개도 주의해야 한다.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충남남부, 전북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해안 교량이나 강·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끼거나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5일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나타날 수 있다며, 섬 지역과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대체로 0.5~1.0m 안팎으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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