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000원 벌던 90세 할머니…보겸이 꺼낸 ‘두툼한 현금다발’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5.14 13:44  수정 2026.05.14 13:45

ⓒ 유튜브 ‘보겸TV’

18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보겸이 폐지를 주우며 아픈 아들의 병원비를 마련하던 90세 할머니에게 거액의 현금을 건네 감동을 안기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보겸TV’에는 ‘보겸TV 참을 수 없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보겸이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보겸은 할머니에게 “매일 이렇게 나오시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아들 병원비를 내야 한다. 몸이 안 좋아 큰 병원에 있다”고 답했다.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매일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하루 수입은 7000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들은 보겸은 곧바로 주머니에서 만원권 현금다발을 꺼내 건넸다. 그는 “이걸로 아드님 병원비에 보태셔라. 제 선물이다”라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도움에 할머니는 눈물을 쏟았다.


할머니가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보겸은 “원래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힘내셔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할머니는 “오늘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댓글창에는 “보여주기식이어도 실제로 도움을 주는 게 중요하다” “할머니 우시는 모습에 같이 울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보겸을 응원하는 후원도 이어졌다. 팬들은 라이브 방송과 댓글 등을 통해 적게는 수천원부터 많게는 수십만원 규모의 슈퍼챗 후원을 보내며 “좋은 일에 써달라” “이런 콘텐츠는 오래 갔으면 좋겠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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