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서 AI·스마트 특별관 운영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5.13 15:58  수정 2026.05.13 15:59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마련된 LH 'AI・스마트 특별관' 전경.ⓒ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스마트 특별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H는 AI 기반 탄소중립 공동주택 기계설비 기술을 선보이며 주거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3일 LH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LH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기계설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AI로 융합하는 K-기계설비’를 주제로 열린다.


LH는 올해 ▲LH 주택도시역사관 ▲지능형 탄소중립 설비 ▲스마트 주거서비스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된 'AI・스마트 특별관'을 운영한다. 공동주택 기술 변화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해 보여준다.


우선 LH 주택도시역사관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초기 공공주택 공급부터 1기 신도시, 혁신도시 그리고 현재의 3기 신도시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변화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지능형 탄소중립 설비에서는 AI 기반 난방 수요 예측 제어, 스마트 통합배관 시스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스마트 주거서비스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플랫폼을 연동한 LH 스마트홈 플랫폼, 가전구독 서비스, 스마트 욕실, AI 수질관리 시스템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기술을 소개한다.


특별관 운영과 더불어 오는 14일에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실증실험 연구’ 및 ‘공동주택 방염대상물 지정 제도의 적정성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 발표도 진행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동주택 기계설비는 에너지 절감과 주거품질을 동시에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AI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함과 동시에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과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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