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위한 'Team-KOMIPO C-LINK' 출범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13 10:42  수정 2026.05.13 10:42

발전소 운영·정비 분야 'O&M-LINK' 성과 건설현장까지 확대

발주청-도급사-하수급사 간 핫라인 구축…안전 거버넌스 체계 공고화

한국중부발전은 1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Team-KOMIPO C-LINK' 발대식을 개최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소 운영·정비 분야 'O&M-LINK' 성과를 건설현장까지 확대 적용한다. 발주청, 도급사, 하수급사 간 핫라인 구축으로 안전 거버넌스 체계를 공공화한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1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Team-KOMIPO C-LINK'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C-LINK(Construction-LINK)'는 중부발전이 지난해 발전소 운영·정비·서비스 분야에서 시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안전 협력체계인 'O&M-LINK(Operation&Maintenance LINK)'를 건설현장까지 확대 및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발주청과 도급사, 하수급사 간 긴밀한 핫라인(Hot-Line)을 구축함으로써 발주청의 실질적인 관리 책임을 이행하고 실효적인 안전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업별 분기 1회 이상 합동점검 실시 ▲대내외 안전 이슈의 신속한 공유 ▲안전물품과 외부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5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향후 추진되는 신규 사업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주청과 협력사가 각기 독립적으로 움직여서는 결코 현장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연결돼 단 한 건의 중대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가장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Team-KOMIPO C-LINK'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연말 성과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에 환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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