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서 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운전자 약물 간이 검사서 '양성'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09 12:36  수정 2026.05.09 12:37

버스에 탑승했던 20명 경상…5명은 병원 이송

경찰, 국과수에 약물 정밀 검사 의뢰

운전자 "한 달 동안 감기약 복용"

지난 8일 동대문구 셔틀버스 사고 현장 사진 ⓒ서울 동대문소방서

셔틀버스가 정차 중인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실시된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는데 해당 운전자는 "한 달 동안 감기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및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정차 중인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전신주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32명 중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는 70대로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이 운전자는 경찰에 "한 달 동안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버스와 충돌한 전신주가 파손되며 한때 일대가 정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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