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08 14:35 수정 2026.05.08 14:35공공주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추진
도민 소득 연계 상생모델 구축
한국동서발전은 '강원형 바람 연금'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8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강원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이 강원도와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민 소득 연계 상생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강원형 바람 연금'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8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강원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초기 개발 단계부터 건설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육상풍력 전 주기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기술적 타당성·경제성 검토, 후보지별 개발여건과 계통연계 등 전문적 자문 제공과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강원개발공사는 재원 조달과 주민 참여형 이익 공유 방안을 검토한다. 강원도는 관계기관 간의 의견 조율과 주민 의견 수렴,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현재 9개 풍력발전단지에서 총 123기의 풍력발전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발전공기업 최고 수준인 350.9㎿의 육상풍력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 온 독보적인 개발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강원형 공공주도 풍력사업'을 상생형 풍력발전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사업자 수익 중심으로 추진되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발전 수익이 도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직결되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 모델"이라며 "본격적인 '강원형 바람 연금' 시대를 여는 중대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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