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 무분별한 허위정보 막는다"…김장겸, 플랫폼 책임 강화 토론회 개최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06 11:23  수정 2026.05.06 11:25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나무위키 등 통한 허위정보 유통 방지 대책 논의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김장겸 의원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선거 기간 중 나무위키 등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허위정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선거기간, 나무위키 등 허위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플랫폼 책임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하는 온라인상의 왜곡된 정보 확산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나무위키와 같은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의 경우, 정보 수정과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이 유포될 경우 피해자가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어렵고, 포털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반복 노출되면서 사실로 굳어지는 '확증 편향'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발제는 강명일 MBC노동조합 위원장이 맡는다. 좌장은 이준안 사단법인 선우미래문화연구소 이사장이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우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 과장, 홍상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정보문화보호팀장, 윤여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1과장, 황승경 국제예술기획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나무위키 등 집단편집형 플랫폼을 통한 허위정보 유통과 피해 실태 △포털 검색 노출을 통한 피해 확산 구조 △네이버 등 포털과 관계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선거기간 허위정보 유통은 후보자 개인의 피해를 넘어 유권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선거기간 온라인 공론장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장겸 의원과 사단법인 선우미래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언론자유특별위원회·미디어특별위원회·대외협력위원회가 주관하며,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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