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김하연. ⓒ 남원시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하연(22·경기 파주·한양대 졸) 씨가 최고 영예인 ‘춘향 진’에 선발됐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밤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에서 단아한 자태와 지성미를 앞세워 최고 점수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다.
그는 “최고의 미의 대전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해 기쁘다”며 “춘향의 정신과 남원의 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에는 이소은(27·서울·서울대 졸), 미에는 리나(23·우크라이나·경북대 대학원), 정에는 김도현(19·서울·동국대), 숙에는 김서원(22·전북 전주·한국예술종합대 무용원), 현에는 이현아(20·서울·한양여자대)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인 글로벌 앰버서더에는 엘로디 유나 불라동(25·스위스·로잔호텔대), 안젤라 보셰네(18·캐나다·오타와대) 씨가 선정됐으며, 기업후원상은 강민선(21·경기 의정부·숭실대), 김민주(24·서울·중앙대 졸) 씨에게 돌아갔다. 우정상은 조유주(22·경기 성남·서울예술대) 씨가 수상했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대표 행사로, 최란,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등 다수의 연예인을 배출한 등용문으로 꼽힌다.
권덕철 위원장은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였다”며 “대회를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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