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와 피지컬 AI 논의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30 10:32  수정 2026.04.30 10:35

자율주행 협력 이어 로봇·드론까지 영역 확장

센싱·소프트웨어 결합해 글로벌 피지컬 AI 공략

WLSKS 29일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오른쪽)과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립자 겸 CEO가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이노텍

LG이노텍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자율주행을 넘어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센싱 기술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문혁수 사장과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립자 겸 CEO가 만나 피지컬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회동은 양사가 지난달 발표한 자율주행 분야 전략적 협력의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사는 LG이노텍의 자율주행 센싱 모듈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문혁수 사장과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LG이노텍 경영진, 카사르 유니스 CEO와 윌 린(Will Lin) 자동차 부문 총괄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자율주행 협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고객사 공동 대응 및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로봇과 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LG이노텍의 센싱 솔루션 기술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산업 전반에 걸친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구축 경험을 결합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문혁수 사장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글로벌 기업들이 신뢰하는 피지컬 AI 분야 선도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센싱 분야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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