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與김영진 "부산 북갑 '핫한 지역'…한동훈, 하정우란 임자 만났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4.30 10:20  수정 2026.04.30 10:22

"부산의 아들과 정치신인과의 대결"

"평택을 김용남, 단일화 전제 출마 아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북구갑에 출마가 유력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에 대해 "AI수석으로서도 유능하고 뛰어나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고,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에서도 대단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임자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 전 대표가 본인이 대단히 뛰어나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마 더 버금가는 상대를 만나서 부산 북구에서 정말 핫한 지역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 전 수석은 그 지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고등학교는 구덕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정말 부산 북구의 아들"이라며 "부산의 아들과 갑자기 부산에 온 정치신인과의 대결이 되기 때문에 그 구도가 명확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하 전 수석의 부산 북갑 출마를 지시했다면 이는 대통령의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구질구질한 얘기보다는 정말 부산과 북구 발전에 관한 자기의 비전을 얘기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평택을에 전략 공천된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2025년 새로운 정치적인 전환기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돕기 위해 온 정말 괜찮은 후보"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선 "김 후보는 단일화를 전제로 출마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단일화의 이 과정이나 절차도 닫아놓지 않겠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충분하게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단일화도) 고민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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