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북촌’서 진행…2주간 1만4000여명 모여
오늘의집 스토리마켓. ⓒ오늘의집
오늘의집이 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무대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팬덤의 힘을 입증했다.
오늘의집은 최근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에서 진행한 ‘스토리마켓’에 2주간 1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역대 행사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스토리마켓’은 온라인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 온 크리에이터에게 오프라인 무대를 제공하고 대중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협업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가 사랑한 물건의 다음 이야기를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크리에이터의 애장품과 직접 큐레이션한 오늘의집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단순히 온라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증명하고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오늘의집 내에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팁을 공유하며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이 내놓은 애장품에는 ‘스토리카드’가 부착돼, 물건에 깃든 전 주인의 애정과 이야기를 새로운 주인에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과는 폭발적이었다. 지난 2주간 총 1만4,75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첫날에는 오픈 전부터 1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스토리마켓의 시작을 기다렸다.
특히 오픈 2시간 전부터 입장을 위한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러한 흥행의 중심에는 ‘크리에이터 팬덤’과 오늘의집의 모객력이 시너지를 냈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사전 확산에 더해 오늘의집의 홍보가 더해지며, 팬들은 ‘최애 크리에이터의 애장품’을 구매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로 오늘의집 북촌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취향이 담긴 제품들이 빠르게 소진되었고, 방문객들은 단순 구매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다음 사람에게 나의 소중한 물건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플리마켓에 참여해서 좋다’, ‘물건에 구매한 분의 이름을 적어주며 다음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이 소중한 경험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오늘의집을 통해 방문한 새로운 고객에게 자신의 취향을 알리고 팬덤을 확장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행사 직후 오늘의집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스토리마켓 만족도’ 항목의 점수는 만점에 다다랐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크리에이터 탄생의 동력이 되었다는 점이다. 현장 방문객 대상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 77%가 ‘관심이 생겨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활동을 해보고 싶다’, 23%가 ‘어느정도 관심이 생겼다’고 대답하며 콘텐츠 소비가 실제 참여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되기도 했다.
오늘의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토리마켓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오프라인 IP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고 방문객에게는 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넘어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브랜드 협업, 오프라인 프로젝트, 콘텐츠 수익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스토리마켓은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팬덤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경험과 비즈니스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무대에서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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