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월 한 달 외식비 10% 캐시백 지원...‘광명사랑’지역화폐 결제시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28 07:48  수정 2026.04.28 10:53

음식점·카페 결제 10% 환급,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가족외식비 캐시백 안내문ⓒ광명시제공


광명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화폐를 활용한 외식비 지원에 나선다.

가족 단위 외식 수요를 겨냥해 시민 부담을 낮추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광명시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음식점과 카페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가족 외식비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외식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시백은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가운데 음식점과 카페에서 결제 시 적용된다.

특히 시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한시 확대함에 따라, 캐시백 적용 대상 가맹점도 함께 넓어졌다.


환급은 결제액의 10%로,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지급된다.

다만 인센티브나 정책수당으로 결제한 금액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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