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표 먹거리 발굴 나서...6월 ‘시흥 10대 짬뽕’ 선정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28 07:28  수정 2026.04.28 10:53

5월 25일까지 추천 접수…지역화폐 지급·상권 활성화 기대

스탬프투어·시식단 운영…체험형 상권 활성화 본격화

시흥시청전경ⓒ시흥시제공


시흥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짬뽕 맛집 선정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특화 먹거리 브랜드 발굴을 위해 ‘짬뽕로드: 시흥 10대 짬뽕’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표 먹거리 브랜드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약 310여 개의 중식당(2025년 12월 기준)이 운영 중이며, 일부 점포는 시민과 짬뽕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시흥시는 지역 곳곳에 숨겨진 짬뽕 맛집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은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내가 추천하는 시흥 짬뽕 맛집’ 3곳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6월 중 지역화폐 ‘시루’ 5천 원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시흥 10대 짬뽕’ 점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여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진다.


아울러 ‘시흥 짬뽕로드 스탬프 투어’와 ‘짬뽕로드 순례단(시식단)’ 운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문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시흥을 대표하는 먹거리 브랜드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짬뽕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상권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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