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싱어송라이터’ 안효주, ‘CMYK 2026’ 우승 거머쥐고 ‘서머소닉’ ‘사운드플래닛’ 무대 오른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입력 2026.04.27 15:40  수정 2026.04.27 16:16

17세 소녀 싱어송라이터가 신인 뮤지션 발굴 무대에서 400팀 이상의 지원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는 파란을 일으켰다.


롤링홀이 파라다이스 뮤직 랩 컴퍼니(PARADISE MUSIC LAB COMPANY)와 함께 개최한 ‘CMYK 2026’ 본선 무대에서 17세 소녀 싱어송라이터 안효주가 본선 TOP에 같이 이름을 올린 신인밴드 개화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에서는 본선 TOP10에 이름을 올린 cotoba, D82, Re.may, The Joyfools, To More Raw, 개화, 기쿠하시, 안효주, 엔분의일, 행로난은 각자의 개성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을 보였다. 특히 이번 ‘CMYK 2026’은 400팀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들 TOP10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졌던 셈이다.


한효주의 우승에 대해 심사위원장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TOP10에 오른 모든 팀들이 정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 심사위원들 모두가 우승, 준우승을 가리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매우 훌륭했다. ‘CMYK’는 크게 신인발굴과 페스티벌성으로 나눠지는데 17세 소녀의 미래 발전성과 천재성에 더 큰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자 안효주는 “공연이 많이 아쉬워서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저 한테 한번 더 주시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있는 공연들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하며, 특히 서머소닉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하며 “제니의 팬인데 친구들에게 '나 제니랑 같은 서머소닉 무대에서 공연해'라고 자랑하고 싶다”며 소녀다운 천진난만함을 보였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뮤지션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음악 시장의 활성화와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효주는 ‘서머소닉 2026’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는다. 이어 우승 상금과 함께 파라다이스 뮤직 랩 컴퍼니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TOP10에 선정된 팀들에게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6’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롤링홀은 2022년부터 CMYK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신인 뮤지션을 발굴했고 온·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 개최 및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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