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백악관을 나서며 취재진들고 문답을 주고 받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동맹국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시험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나는 동맹국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었지만 그들은 우리를 도왔어야 했다. 우리는 이미 이란을 초토화했다"며 "나는 아무도 필요하지 않았다”며 “단지 동맹국이 우리를 돕는지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이 이란 공습에서 미국을 전혀 돕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 호주 등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호응하지 않았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 대해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에 대해 “이란은 우리와의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러니 내가 어떤 일을 했든 꽤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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