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지난 2019년 2월 17일 예루살렘 총리실에서 내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P/뉴시스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완료됐다며 미국이 승인하면 즉시 수뇌부 암살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군 수뇌부와 함께 한 안보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됐다. 우리는 방어와 공격 모두에서 대비를 마쳤고 타격 목표 설정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스라엘 멸망을 계획한 하메네이 일가와 이란 테러 정권 지도부의 후계자들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핵심 인프라 시설을 폭파하고 국가 경제 기반을 무너뜨려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 매체들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이스라엘군이 전쟁 재개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와 공중 급유기 등을 동원해 중동 전역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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