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서 성과
평가 세분화에도 최고등급 유지
수공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재정경제부의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가 기존 3등급에서 5등급 체계로 세분화된 가운데서도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이 실제로 경험한 서비스 품질을 반영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공공기관 서비스 경쟁력을 가늠하는 평가로 활용된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존 ‘우수·보통·미흡’의 3등급 체계에서 ‘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의 5등급 체계로 개편해 변별력을 높였다. 수자원공사는 강화된 평가 체계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성과 배경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꼽았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고 불편을 겪은 고객에 대해서는 사후관리까지 강화해 체감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대표 사례로는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개선이 제시됐다. 기존에는 업무 단계별로 사전에 설정된 안내를 전달하는 수준이었다면 개선 이후에는 고객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안내가 가능해졌다고 수자원공사는 설명했다.
‘고객 행복 콜’도 사후관리 강화 사례로 소개됐다. 동파와 요금 문제, 재난 등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상담이나 민원 처리 이후 다시 안내전화를 실시해 실제 불편 해소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 요금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검침과 고지, 수납, 체납 등 주요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 체계도 정비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서비스 수준 평가 세분화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