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탄소배출 검증 강화…MRV 플랫폼 신뢰성 확보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16 14:26  수정 2026.04.16 14:26

KTR, LCA 보고서 등 검증 체계 구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산업단지 및 수출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포함한 9개 검증기관 협약을 맺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산업단지 탄소배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증 체계가 구축된다. 수출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16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따르면 전날 산업단지 탄소배출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KTR은 산업단지공단이 구축한 MRV 플랫폼의 검증을 담당한다. MRV는 탄소배출 정보를 측정, 보고, 검증하는 관리 체계다.


특히 제품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 보고서 등 데이터의 신뢰성 검증이 주요 역할이다.


MRV 플랫폼은 산업통상부의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일환으로 구축됐다.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참여 기관들은 수출기업의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글로벌 탄소 규제 정보 공유와 데이터 신뢰성 향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KTR은 UN 지정 청정개발체계 검인증기관이자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으로 온실가스 감축 관련 평가와 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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