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 주관·농식품부 후원…1부 농가경제 전망, 2부 농정이슈 토론
사전등록 1400명…유튜브 생중계, 보고서·자료 온라인 공개
CI.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농업전망 2026’을 개최한다. KREI는 2026년 농가소득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KREI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농업·농촌 대전환,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기후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중위기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진단과 대응 방향을 다룬다.
KREI는 2025년 농업 경영환경이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농업소득 증가와 이전소득·농외소득 확대 영향으로 농가소득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전략작물직불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줄며 쌀값이 회복된 점도 농업 총생산액 증가(전년 대비 3.2%)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또 2026년에도 환율 상승과 지정학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지만 국제유가 하락, 농자재 지원, 공익직불금 확대 등 정책 요인으로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고 농업 총생산액이 늘면서 농가소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는 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2부 ‘2026년 농정이슈’, 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이재명 정부 국가비전과 농업·농촌’ 기조강연을 하고 김용렬 KREI 농업관측센터장이 ‘2026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 주요 농정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K-농식품, 시장 전환’ ‘K-농촌, 기회의 장’ ‘K-농업, 미래 성장’ 3개 키워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곡물, 축산, 과일·과채·임산물, 채소 등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을 다룬다.
KREI는 19일 기준 사전등록 인원이 약 14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두봉 KREI 원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논의 내용이 농민과 정책 입안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객관적 통계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2026년에도 경영비 부담은 낮추고 소득은 높이는 체감형 농정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KREI 농업관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보고서와 발표자료는 농업전망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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