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잡은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꺾고 2위 눈앞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14 22:06  수정 2026.01.14 22:06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 레베카 32점 활약

흥국생명 레베카. ⓒ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선두를 질주하던 한국도로공사에 일격을 가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9-27 25-16)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3위 흥국생명(승점 39·12승 10패)은 2위 현대건설(승점 39·13승 9패)과 승점 차를 지우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반면 도로공사는 2연승을 마감하며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홈에서 먼저 1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2세트에 곧바로 반격하며 균형을 이뤘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22-23에서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상대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23-23을 만들었고, 결국 양 팀은 듀스 접전을 펼쳤다. 이후 27-27에서 모마의 연속 공격 범실이 나오며 흥국생명이 29-27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기세를 탄 흥국생명은 4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 주포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팀 내 최다인 3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모마는 42점으로 이날도 괴력을 뽐냈지만 범실이 11개나 나오며 아쉬움도 남겼다. 반면 레베카의 범실은 단 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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