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초기 사업장에 저리 융자…연 이자율 1%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1.08 11:00  수정 2026.01.08 11:00

국토부, 1년 한시 특판 상품 출시

추진위도 최대 15억까지 융자

보증료율은 기존 대비 80% 할인

초기사업비 융자 특판 상품 이자율과 보증료율, 융자 한도. ⓒ국토교통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출 상품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원하는 초기 사업비 융자지원 이자율을 대폭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은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추진위와 조합에 사업비(용역비, 운영비, 총회개최비 등)를 저리 융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3월에 도입된 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1년 한시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을 1%로 대폭 할인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또한 기존 대비 80% 할인된 0.2~0.4%를 적용한다. 해당 조건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하며 올해 사업 예산인 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포함한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은 ‘기금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문의는 권역별 HUG 기금센터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1년 특판을 통해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조합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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