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엄지원, KBS 연기대상, 후보자 라인업 공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2.26 09:20  수정 2025.12.26 09:20

31일 오후 7시 10분 생방송 진행

배우 이영애, 엄지원, 천호진 등이 2025 KBS 연기대상에서 경쟁한다.


26일 KBS 측은 2025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안재욱, 엄지원, ‘신데렐라 게임’의 나영희,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김영광, ‘화려한 날들’의 천호진, 이태란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니시리즈, 장편 드라마, 일일드라마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조연상, 신인상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KBS 측에 따르면 먼저, 원작 이상의 탄탄한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희로애락을 선사한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정지소와 김해숙, 진영의 뛰어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힐링을 선물했다.정은지, 이준영이 출연한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과 근심 과다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최강 집착 남주와 얽히며 펼쳐지는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화제를 모았으며, 서현과 옥택연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된 여자친구와 그런 연인을 포기할 수 없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윤산하와 아린이 풋풋한 감성을 조성했었다.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이 의기투합한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담았다. 삼대(三代)의 로맨스로 바통을 이어받은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는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등이 활약했다.


그런가 하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빠진 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로 몰입감을 높인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권선징악의 결말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그루와 나영희는 감동적인 가족 재회와 통쾌한 복수 서사를 그려냈고,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가 출연한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긴장감 있는 전개로 과몰입을 유발했다. 또한 이시아와 이일화, 이승연의 강렬한 연기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친밀한 리플리’는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가 거짓말 전쟁을 벌이며 인생 역전을 꿈꾸는 과정을 파격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출연한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그렸다.


또한 엄지원, 안재욱 주연의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자체 최고 시청률 22.4%를 기록하며 주말극 흥행을 이끌었다. 정일우, 정인선을 비롯해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이 출연한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가족 멜로로 공감을 유발 중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2025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총 10편의 작품을 통해 단막극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2025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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