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유니패스 3억 달러 수출…AI 위험관리·특송 확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1.25 15:55  수정 2025.11.25 15:55

관세청.ⓒ연합뉴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과 유니패스(UNI-PASS)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수출한 유니패스 규모는 약 3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관세청은 유니패스 수출 관련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유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관세청은 이날 해외 정보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앞으로는 기존 사업 범위를 넘어 AI-RM(위험관리시스템)과 특송물류시스템까지 수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패스 보급 확대는 단순 시스템 수출에 의한 1차적인 수출액 증가 효과를 넘어,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2차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


나아가 전자통관시스템의 현대화로 개도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나눈 의견을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사업과 개도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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