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스토리24’ 기획 부스 운영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 홍보 카드뉴스. ⓒ고용노동부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개최했다.
노동부는 지역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전국 10개 지역에서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지역에서 812개 기업, 2만4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는 중앙·지방 정부가 힘을 합쳐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일자리+센터, 지역은행 등 다양한 유관기관, 민간이 함께하고 있다.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우량기업 330개(현장면접 80개, 온라인면접 250개) 기업이 참여해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채용설명회, 정책홍보관, 미래 신성장동력 업종으로 구성된 ‘ABCDEF 산업정책관’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및 미래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ABCDEF는 AI, 바이오(Bio), 콘텐츠(Content), 방산(Defenc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brication)를 뜻한다.
아울러, 1대 1 취업 컨설팅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인 ‘김작가TV’ 강의, 취업특강, 토크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가상현실(VR) 직업 체험도 준비됐다.
특히 고용복지+센터를 편의점 콘셉트의 ‘잡(JOB)스토리24’ 기획 부스로 운영해 직업 심리검사, 게임을 통해 일자리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노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세대인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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