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 지방 강한 비…수도권 대체로 흐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뉴시스

개천절인 3일 금요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에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강수량을 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에 5~20㎜, 광주·전남 내륙에 20~60㎜, 전남 해안에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내륙에 5~40㎜, 전북에 10~40㎜, 제주도에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남 남해안에 20~60㎜, 대구·경북에 5~30㎜, 강원 영동에 5~20㎜의 비가 내린다. 특히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다.

전국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세종 18도 ▲대전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대구 19도 ▲창원 20도 ▲울산 18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세종 21도 ▲대전 22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대구 22도 ▲창원 22도 ▲울산 23도 ▲제주 26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 0.5~2.5m, 동해 앞 0.5~3.0으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