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하지원은 최근 개인SNS를 통해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지원은 어깨 한쪽을 드러낸 미니 원피스로 가녀린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잘록한 허리 라인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1978년 6월생으로 올해 나이 만 47세다. 40대 후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군살 없는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데뷔 28년 차인 하지원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스타다.
하지원은 한결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절제된 식습관'을 꼽았다. 소식 외에도 평소 건강을 위해 15년째 아침마다 레몬주스를 마시는 등 루틴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게 먹는 식습관, 건강에 도움 될까?
우리 몸은 음식을 통해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과식을 하게 될 경우 잉여 에너지가 체내에서 지방으로 쌓이면서 체지방 과다를 유발한다.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고 이를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식을 하면 지방이 감소되고 과다한 요소들이 줄어들면서 신체 균형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데,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비만으로 인한 질환을 줄일 수 있다.
소식을 하면서 주의해야 사항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균형적인 영양 섭취와 함께 운동을 병행해 체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소식을 할 때는 평소 식사량에서 20% 정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이때 적정량의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 영양분을 고루 갖춘 식사를 챙기는 것도 필수다.
레몬주스, 체중 감량 효과는?
레몬과 같은 감귤류는 대표적인 비타민C 공급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약 100g짜리 레몬 한 개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의 절반이 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우리가 주로 먹는 과육 부분뿐 아니라, 청이나 잼에 들어가는 레몬 껍질 부분도 비타민C 함유량이 높다.
레몬주스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 복부 팽만,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다.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 디톡스 효과도 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물과 희석해 마시면 신진대사와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펙틴 등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레몬주스 속 산성은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속 쓰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치아 에나멜 손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마신 후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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