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주서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30 14:02  수정 2025.09.30 14:02

복권 구매자 대상 건전문화 홍보

복권 퀴즈 등 올바른 구매문화 확산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박문제 복권 상식 퀴즈와 자가진단(CPGI) 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복권위원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복권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구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 지역 복권판매점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은 매년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제주 지역에서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복권 구매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을 통해 자신의 구매 습관을 점검하고 복권 상식 OX 퀴즈를 통해 과몰입 예방 방법과 건전한 구매 수칙을 이해했다.


맹준석 동행복권 건전화본부장은 “제주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도민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건전한 복권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건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 광주, 울릉도, 부산·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건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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