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달 19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회 ‘시간의 흐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지난해 4월 열린 국제전 ‘순간으로의 여정’과 연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김헌철, 고윤지, 김민솔, 박예진, 방기훈, 송유경, 윤현진, 이병수, 이은경, 이재용, 이현아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지난해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유리조형 작가들이 유리의 특성에 집중한 작품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회 시간의 흐름에서는 11명의 작가들이 유리뿐 아니라 회화, 현대장신구, 디지털프린트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품 총 40여점은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작가 개개인이 전하는 ‘시간의 흐름’에 집중해볼 것을 제안한다.
성 사장은 “시간을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며 매년 20여건의 전시를 지원 및 홍보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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