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9월 26일(금)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7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홍보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홀트아동복지회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방송인 겸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윤택 홍보대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윤택 홍보대사는 2008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동참해왔다.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몽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25일(목)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 페어에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택 홍보대사는 수상 소감에서 “17년 동안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깊이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홀트와 동행하며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미숙 회장은 “윤택 홍보대사님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아동과 가족 곁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함께 희망을 나누는 여정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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