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지원 화재로 토지대장·지적도 주민센터서 발급 가능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9.27 17:06  수정 2025.09.27 17:07

공유지연명부 등 8종 서류 온라인 서비스 중단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인근에서 현장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토지대장을 포함한 8종의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및 열람 서비스가 중지된 상황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토지(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 등록부,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가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하다.


다만 토지대장, 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는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평일 및 주말 24시간 발급이 가능하다.


평일 근무시간 내(오전9시~오후6시)에 가까운 시·군·구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8종 민원서류 전부를 발급받으실 수 있다. 단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관공서에 방문하실 경우에는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토부는 시·도 일사편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게시하고,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시·군·구 담당부서를 통해 긴급히 상황발생 및 안내사항을 전파했다. 궁금한 사항에 자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긴급 일사편리 콜센터(1599-1483)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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