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7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문화축제 ‘가을愛, 애기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애기봉의 상징성과 문화적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로, 애기봉의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풍경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전시관 앞에는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 생태탐방로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즐거운 통기타 공연, 야외공연장에서는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평화교육관에는 마술과 대중가요 공연이, 주제공원에서는 고즈넉한 기악 독주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인 ‘자연의 얼굴’ 영상 전시가 전시관 1, 2층에서 진행되며, 한글도장 만들기와 관광 기념품 제작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진행되는 특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여유와 정서를 제공하며 시민 친화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포 덕포진,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
김포시는 덕포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덕포진은 1981년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약 16만 명이 방문하는 김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정비는 덕포진 주차장에서 가포대까지 약 500m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2025년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덕포진 내 부대시설인 전시관은 현재 ‘김포 덕포진 역사문화체험관’으로 리모델링 준비 중이며, 내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정비된 탐방로와 체험관이 조화를 이루면서 덕포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덕포진 내 부대시설인 전시관은 현재 ‘김포 덕포진 역사문화체험관’으로 리모델링 준비 중이며, 내년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정비된 탐방로와 체험관이 조화를 이루면서 덕포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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