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0일부터 한국서 수면 무호흡 알림 서비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9.30 08:16  수정 2025.09.30 08:17

ⓒ애플

애플은 한국에서 애플 워치(Apple Watch)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3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애플 워치의 가속도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통에서 심각한 단계의 수면 무호흡 징후를 나타내는 호흡 방해 현상의 패턴을 식별한다.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호흡 방해라는 새로운 수치를 사용하며, ‘증가’ 또는 ‘증가하지 않음’으로 수치를 분류한다. 알고리즘은 30일 이상에 걸친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 무호흡의 일관된 징후를 포착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담당의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건강’ 앱에서 수면 무호흡에 관한 참고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불규칙한 박동’ 알림, '마음 상태', ‘혈중 산소’ 앱, ‘넘어짐 감지’를 포함한 애플 워치의 다양한 건강 및 웰빙 기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애플 워치 9 이후 모델, 애플 워치 울트라2 이후 모델, 애플 워치 SE 3에서 워치OS 2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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