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기한·보관 관리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등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만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품질검사 미이행, 허위 원산지 표시 등 각종 불법 행위도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식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도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로 식품 관련 불법 행위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원칙 아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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