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소식통 "김정은, 오늘 오후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할듯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9.01 19:13  수정 2025.09.01 19:14

평양부터 베이징까지 20시간 정도 걸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1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날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차로 평양을 출발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평양에서 베이징까지는 열차로 20∼24시간 정도 걸려 1일에는 출발해야 전승절 행사 전날인 2일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이날 밤 북중 국경을 통과해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3일 베이징에서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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