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실력·현장 전문가로 혁신·개혁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휘영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게임·여행·문화 플랫폼 회사 대표를 지낸 콘텐츠 산업과 플랫폼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어 온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전문가"라며 "특히 이재명정부의 비전인 K컬처 300조원 시대를 개척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김윤덕 후보자는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낸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입법과 정책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특히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고, 이재명정부의 실용적 국정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해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정부는 기존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실력과 감각, 현장성과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전문가를 통해 국정 전반의 혁신과 사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는 그 철학과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결정이라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K-콘텐츠, 스포츠, 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해 문화 강국,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화 예술인과 체육인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창작 생태계의 복원과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 주거 복지 확대와 부동산 투기 근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윤덕 민주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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