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목)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송언석, 안철수 전격 사퇴 수습 총력…"전당대회 흥행 될 것 같아 기대" 등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07.07 18:37  수정 2025.07.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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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운강국 재건을 위한 선화주 상생 정책세미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송언석, 안철수 전격 사퇴 수습 총력…"전당대회 흥행 될 것 같아 기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및 원내대표가 혁신위원장 전격 사퇴 후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굉장히 훌륭한 우리 당 자원"이라며 "전당대회가 앞으로 훨씬 흥행이 더 잘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혁신안을 갖고 혁신 전당대회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혁신위원이 선임된 날, 혁신위원장이 전격 사퇴를 하며 당 주류의 혁신의지 실종을 문제삼는데 따른 후폭풍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날 안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을 전격적으로 내려놓으면서 국민의힘 혁신위가 어떤 방향을 향하게 될지 '오리무중'에 놓이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송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혁신위에서 안이 논의되면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될 당대표가 실행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지 묻는 질문에 "혁신위에서 여러 의견들을 잘 모아 논의한 후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면, 당 지도부가 따라가는 것"이라며 "그런 과정을 거치면 충분한 것"이라고 답했다.


송 위원장은 "혁신위를 하자고 제안했던 것이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얘기했던 안이 있고, 내부에서 다른 사람이 얘기했던 게 있고, 의총에서는 또 어떤 의원이 우리가 해야할 과제가 100가지 있다면 김용태 전 위원장이 얘기하는 혁신안은 다섯 가지에 불과하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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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서, 변호인 의해 유출된 것 확인...엄정 처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유출 당사자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지목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7일 오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브리핑을 가지고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특검보는 "특검의 구속영장 접수 이후 법원에서 변호인 등사가 있었고 그 이후 변호인 측에 의해 언론에 피의자 주민등록번호와 관련자 진술이 담긴 구속영장청구 전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비록 피의사실공표죄는 수사기관에 한정돼있으나 결과적으로 피의사실 전체의 공표가 이뤄져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수사과정에서의 관련자 진술이 언론에 유출되면 진술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수사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수사 방해로 평가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인 진술을 유출하는 것 그 자체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형법상 업무상 비밀누설로 처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 수사에 장애를 초래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수사방해 수사를 위해 파견을 받은 경찰 수사관으로 하여금 유출 경위 확인하도록 하겠다"며 "형사처벌 및 변호사협회에 (관련 내용을) 통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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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최고기온, 39.2도 기록…남부지방 곳곳서 '7월 상순 기온 신기록'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을 의미하는 절기 소서(小暑)인 7일 경남 밀양시의 최고 기온이 39.2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기상청 관측기록에 따르면 경남 밀양은 이날 오후 1시45분쯤 기온이 39.2도로 40도에 육박했다. 이는 밀양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 7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경북 구미와 강원 정선 역시 한낮 기온이 38.3도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각 지역 기상관측 이래 역대 7월 최고기온에 해당했다. 이 밖에도 ▲경북 안동 37.0도 ▲경북 의성 38.3도 ▲경남 진주 36.8도 ▲광주 35.0도 ▲전남 광양 36.3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상순 기온 신기록이 세워졌다.


무더위가 극심해진 원인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드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꼽힌다. 여기에 8일부터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오면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로 예상되는 등 서쪽 지방 역시 극한 폭염이 예상된다.


현재 183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가운데 73%인 134곳에 폭염경보, 23%인 43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한라산(제주산지)과 강원 태백 등 6곳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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