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푸드 교육생 판로 지원…오아시스마켓과 구매상담회 개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6.19 14:01  수정 2025.06.19 14:01

22개 기업 참여…장애인시설에 농식품 샘플 기부로 나눔도 실천

aT 오아시스마켓 초청 구매상담회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오아시스마켓을 초청해 ‘K-푸드 통합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아시스마켓의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담당 MD 2명이 참여해 총 22개 기업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 대상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8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K-푸드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스마트농업의 기업 적용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인공지능(AI)․빅데이터․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상담에 활용된 농식품 샘플은 행사 종료 후 교육원이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시 오목천동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 기부됐다.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MD 초청 상담회는 교육생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원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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