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확성기 중단에 남북경협주 주목…아난티·현대엘레베이터 상승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6.12 09:36  수정 2025.06.12 09:41

아난티 24%, 현대엘레베이터 8%, 녹십자 2% 상승세

남북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미 정상 간 대화 채널 복구 가능성이 제기된 12일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8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엘레베이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76% 상승한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아난티가 전날보다 23.62% 상승한 963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 밖에도 좋은사람들(17.12%), 일신석재(10.40%), 녹십자(2.29%)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데다 이재명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요청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채널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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