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 축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HYBE CINE FEST IN ASIA)'를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국 53개 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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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엔하이픈(ENHYPEN)의 콘서트 실황 영화 4편과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 총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상영작은 ‘싱어롱’으로 진행해 극장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다.
콘서트 실황 영화는 기존에 발매된 콘서트 DVD를 극장 상영 버전으로 별도 제작했다.
상영관 전체가 하나의 노래방이 되는 ‘하이브 시네마 노래방(HYBE CINEMA NORAEBANG)’도 주목할만하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TWS), 아일릿, 캣츠아이(KATSEYE)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10개팀의 총 22개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영상이 상영되며,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영어로 표기된 독음 자막이 제공된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케이팝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팬심을 공유할 수 있는케이팝 축제를 극장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상영관에서 마음껏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게 싱어롱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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