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 1곳, 당첨자 발표 3곳, 정당계약 5곳 예정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 정부는 세금으로 집값을 억제하는 방식 대신, 시장 친화적인 접근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 정비사업 규제 완화, 부동산 세제 개편, 청년·신혼부부 및 서민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같은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침체됐던 분양 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1551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민간임대·민간참여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3곳,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10일 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짓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31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3곳,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리얼투데이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청약자격 요건을 갖춘 평택시 및 전국 거주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깝고 1호선, SRT, 수원발 KTX(예정) 이용이 가능한 1호선 평택지제역과 인접해 있다.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에듀타운 입지이며, 도보로 초, 중학교를 비롯해 학원가 이용이 쉽다.
같은 날 금호건설은 경기 오산시 벌음동 일원에 짓는 '오산 세교 아테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 규모다.
이곳은 오산세교2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IC, 향남IC, 북오산IC 등 주요 고속도로가 인접한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초평도서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3일,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짓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59㎡ 전용면적으로 구성됐다.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또,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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