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20.55% 현재…이재명 47.69%·김문수 44.1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5.06.03 22:54  수정 2025.06.03 22:57

오후 10시 47분 기준

양당 후보 격차 25만6988표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1대 대선 전국 개표율이 20%를 돌파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69%(342만8280표)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4.11%(317만1292표)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7분 전국 개표율 20.55% 기준, 이 후보와 김 후보는 이 같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25만6988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1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1%를 기록하고 있다.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이날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해 39.3%인 김 후보와는 12.4%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준석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7.7%였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무효는 5만2000표, 기권표는 205만7525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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