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기사는 직접적 연관 없음.ⓒ게티이미지뱅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20대 재소자가 숨져 교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께 청주여자교도소 독방 화장실에서 20대 재소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당직 근무 중이던 교도관 B씨는 의식 저하 상태인 A씨를 발견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재소자는 결국 숨졌다.
A씨는 존속살해 혐의로 지난해부터 복역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취침 시간은 오후 9시로 당시 A씨 등 재소자들은 취침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직 근무자는 규정에 따라 1시간에 한 번 이상 순찰을 돈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1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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