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가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스토이크 역을 맡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목소리 연기에 이어 실사 영화에도 출연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는 "제라드 버틀러는 15년간 쌓아온 애정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대체불가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예고한다"며 "이번 작품에서 그는 바이킹을 이끄는 수장으로서의 강인함과 책임감은 물론,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품는 고민과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원작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19일 전했다.
원작에 이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딘 데블로이스 감독은 "제라드 버틀러는 스토이크 그 자체"라며 "그의 합류로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라드 버틀러 또한 "하나의 작은 씨앗같던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야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봐오며 여정의 일부가 된 것은 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다. 6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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