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용 인원 15명…8월 최종 선발
한국해양진흥공사 채용 홈페이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8일 오전까지 진행한 ‘2025년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에 총 125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채용 예정 인원은 15명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진공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산업에 금융·정보·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지원기관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계속되는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진공은 지난해 대비 신규 채용 규모를 50%가량 늘렸다. 해진공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 구직난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면접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줄여가는 동시에, 전국 각지 인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려 한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라며, 해진공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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